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당장 서민생활에 부담이 되고 있는 학원비 등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가을을 맞아 경북도내에서 가을축제가 붓물을 이룬다. 26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도내 10개 시·군에서 14개의 풍성한 축제가 열릴 전망이다. 안동과 영주, 청송, 울진, 봉화 등 특색있는 축제가 마련돼 지역민과 출향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산업은행의 민영화를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했지만 미국발 금융위기로 난항이 예상된다. 산은은 세계 4위의 투자은행(IB)인 리먼을 인수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IB로 도약을 꿈꿨지만 리먼의 파산 신청으로 이는 모두 물거품이 됐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8만5000원(기본급 대비 5.61%) 인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과급은 기존에 제시된 300%+300만원에서 100만원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
KOTRA는 국내기업의 유럽 바이오 시장공략 지원을 위해 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코리아 바이오비즈 데이·유럽(Korea Bio Biz Day in Europe)’ 행사를 개최한다.
기아자동차가 22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등 각계 주요인사와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기아차 김익환 부회장, 조남홍 사장, 정의선 사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CUV ‘쏘울(SOUL)’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독도 알리기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가수 김장훈(41)이 또 의로운 일을 했다. 미술품 경매회사 아이옥션을 통해 ‘신정지구만국방도’와 ‘삼국접양지도’를 650만원에 샀다.
경북도는 1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정부 추가경정예산 중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해 지역재래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23일 건설중인 신월성원전 2호기 터파기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원전)건물 본체 공사를 위해 콘크리트 타설을 개시했다.
대구시는 11월14일부터 5일간 엑스코에서 '2008년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한국 건축문화의 대중화와 건축 관련 기술의 교류증대를 위해 (사)한국건축가협회가 매년 서울에서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하게 됐다.
2008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올림픽 스타들이 22일과 23일 대구체고와 경북체고를 잇따라 방문해 고교 육상선수들과 행사를 갖는다.
올해 상반기 상위소득 10%의 교육비 지출액은 월 평균 58만192원으로, 하위소득 10%의 월평균 지출액인 7만4193원보다 무려 7.8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돼 소득별 교육비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금자리주택 중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입주자들의 자금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소득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부과하기로 했다. 또 영구임대주택은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여행에 관심을 갖는 한국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성인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 여행 관심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53.7%, 808명)이 '올림픽 이후 중국여행에 관심이 더 많아졌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부터 소형화물차에 5만 원의 휘발유를 넣었을 경우, 7352원을 유류세로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4분기의 경우 신흥 수출시장 확대와 내수 신차효과 등으로 자동차와 조선업종 경기가 살아나는 반면, 정유는 유가급락, 건설은 민간수주 부진, 섬유는 내수둔화에 따른 의류소비 감소 등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방부가 21일 국민의 재산권 행사 보장과 불편해소를 위해 전국 38개 군사시설보호구역 2억1290㎡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19만8000㎡가 해제되는 대구지역 반응은 시큰둥하다. 이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지정은 그대로 둔 채 군사시설보호구역만 해제해 당장의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있는 등 가시적인 개발기대효과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정부가 우리나라의 6대 분야 22개 차세대 신성장동력 과제를 확정ㆍ발표했다. 지식경제부와 신성장동력기획단은 22일 오전 대전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신성장동력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99조400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시대 6부 촌장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양산제 신라대제가 22일 후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대구노동청(청장 이완영)은 구직자가 일정금액을 지원받아 본인이 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골라 받을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의 첫 번째 계좌가 발급됐다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