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이웃들과 함께 추석을 맞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국 약 200개 지역 방방곡곡에서 ‘2019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를 펼친다. 관공서를 통해 식료품 선물세트(1억 5천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교회 관계자는 “가족들의 명절 음식을 정성껏 손수 장만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준비했다. 가장 풍성한 명절, 한가위에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에서도 매년 빠지지 않고 해마다 이웃돕기가 진행되어 왔는데, 올해에도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북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공서를 방문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식료품 선물세트 40상자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사골곰탕, 추어탕, 미역국, 육개장, 전복죽, 단호박죽, 찜닭 등 든든하게 속을 채워줄 영양식과 라면, 즉석밥, 햄, 캔 참치 등 간편식 등으로 꾸려졌다. 지난 5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을 반갑게 맞이한 이덕희 중앙동장은 “정말 고맙다”며 “요즘은 갈수록 봉사의 손길이 메말라 가고 있는데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이렇게 해마다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귀감이 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자리에 함께한 배경선(45) 씨는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 수 있어서 저희가 감사하다”며 올해도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이웃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구미, 영천, 경산, 경주, 문경, 김천, 안동, 상주, 영주 등지에서도 이웃사랑 나누기가 전개돼 식료품 선물세트 210상자가 전달됐다. 성심껏 마련된 식료품은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 가정 등 여러 가정에 전해질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명절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왔다. 연탄, 내의, 전기요, 양말 등 방한용품과 생필품, 식료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올 설에도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경북 동부지역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이불 165채를 기탁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다방면 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포항대, 구미대, 김천대, 영일대 해수욕장, 낙동강, 서천 등지에서 도심을 포함해 관광명소 곳곳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는가 하면,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사과, 감, 참외, 오미자, 생강, 양파, 마늘, 고구마 등 농작물 수확을 거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매년 봄이면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헌혈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는데 경북 일대 신자들도 함께 참여해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이들에게 고귀한 생명을 나누기도 했다. 이처럼 이웃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공로로 대한민국 3대 정부로부터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 정부에서는 헌혈문화 확산 기여와 포항 지진 피해민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펼치며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 등으로부터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단체 최고상, 16회),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 정부와 각계 기관 등으로부터 28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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