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한우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서호수)는 설날을 앞두고 영천공설시장 장날인 지난 17일 농협시지부앞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육두수 증가와 사료가격 인상 그리고 수입개방 및 소비 부족으로 인한 소 값 하락에 따라 영천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우리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특히 영천축협은 축산물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하고 맛 좋은 지역 한우를 홍보하고자 20일부터  31일까지 시중가 대비 25~30%정도 저렴하게 설맞이 할인판매 행사를 펼친다.김 영석 시장은“시민들에게 질 좋은 한우를 값싸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 및 생산자 단체와 함께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축산농가들을 위해 지역 축산물을 적극 애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한편, 시 관계자는 한우암소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하여 매주 금요일을‘한우고기 먹는날’로 정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46개) 9천722명 학생에게 1등급 한우고기를 학교당 8회 급식용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도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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