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교육행정공무원들이 후배들의 새로운 근무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업무능력을 조기에 향상시켜 자신감 있는 조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후견인제 결연식이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경북도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21일 신규 교육행정공무원 10명과 선배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링) 결연식을 2층 소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결연식으로 지역에서 신뢰받고 있는 역량있는 선배공무원들과의 인적결연을 통해 교육행정 업무 전반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영천교육지원청의 후견인제(멘토링) 제도는 매월 1회 Mentoring Day를 운영한다. 특히 기술직렬을 포함한 전체 연수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내실있는 행정경험 및 정보교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하고 연말에 활동내용과 만족도를 평가해 우수 멘토와 멘티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이규호 교육장은“이번 후견인제 운영으로 신규 직원의 업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선후배 공무원간 신뢰 형성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속적인 운영으로 역량있는 우수공무원을 발굴해 경북교육청을 이끌어갈  동량으로 키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