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운영하고 있는 `움직이는 농.특산물 직판장`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과 인천에 이어 5일 대구 수성구 만촌1동 메트로팔레스 5단지에서 윙바디 차량을 이용, 사과와 쌀, 배추, 참깨, 콩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 이날 행사는 이미 지난달 행사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도농간 화합의 장 마련차원에서 지난 2006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수성구를 찾는다. 영주 문수면 권선리 영농회(회장 김한근)와 만촌1동 메트로팔레스 5단지 부녀회(회장 손애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교류행사를 추진, 도농간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움직이는 농특산물 직판장을 이용해 도시 소비자들과 다양한 교류행사를 마련, 도농간 화합의 장과 우수 농산물 공급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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