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대표적인 축산물인 영주한우와 실라리안 소백산 쑥돈이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전국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농림부가 후원하고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소비자단체 및 생산자단체,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인증위원회에서 전국유명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단위 한우 24개와 돼지부문 19개를 최종 선정 발표에서 영주 한우와 실라리안 소백산 쑥돈이 선정됐다. 이번 우수축산물 인증은 현지 실사단이 년 4회에 걸쳐 서류 및 현장 실사는 물론 경영체의 생산, 도축, 가공,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현지 실사하는 등 엄격한 심사로 이뤄졌다. 영주한우 브랜드는 영주시와 영주축협의 협력하에 2003년 첫 브랜드 출하를 시작으로 6년이라는 짧은 기간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전국단위 직판행사와 영주한우의 우수성 홍보, 서울 코엑스 전시등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실라리안 소백산 쑥돈은 웰빙시대에 적합한 돼지브랜드육으로서 돼지고기 고유의 잡냄새가 거의 없고 일반돼지고기에 비해 지방 함량과 콜레스테롤이 낮은 반면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매우 높으며 육질의 다즙성과 연도가 개선되어 부드러우며 어릴 때부터 장기간 쑥사료 급여로 항산화 및 노화 억제효과가 있는 쑥 고유의 카뎁킨 성분이 다량 축적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이번 인증으로 인하여 영주한우와 소백산 실라리안 쑥돈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향상되고 이로 인한 판로 확대 뿐만 아니라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판매단가 상승효과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많은 파생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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