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전국 처음으로 지역의 잠재된 자원을 발굴 널리 알리기 위해‘전국 스토리텔링 대회’를 개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 예술, 역사 등에 대해 숨어있던 지역의 잠재된 자원을 발굴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봉화 문화원과 공동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전국 스토리텔링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50일간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수상작은 오는 4월 15일 봉화군홈페이지(www.bonghwa.go.kr)에서 발표된다. 일반 공개공모로 전국에서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 대회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상 50매 이내 또는 A4용지 10페이지 정도 분량으로 작성하되 명승고적 및 전통설화, 지명유래, 인물, 기인 기타 문화예술전반에 걸쳐 봉화군과 연계된 사료(史料)를 기초로 한 순수 창작 작품으로 투고하면 되며 작성한 원고는 응모신청서 자기소개서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최우수작 1점/200만원, 우수 1점/100만원, 장려 3점/150만원, 입선 5점/150만원, 1차 서류통과 40점/400만원 등) 추후 공모작품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대회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홈페이지(www.bonghwa.go.kr) 및 봉화군청 문화체육관광과 문화기획담당(054-679-639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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