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아침식사 대용식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븐일레븐이 아침식사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의 매출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지난달 매출은 12.34%,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의 매출은 19.57%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들어 아침식사 대용 상품(김밥, 샌드위치, 빵, 유음료, 가공식품 등)의 매출은 전년대비 31.38% 신장했다.
특히 세븐일레븐 지하철 역사점의 경우 아침식사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아침 식사 대용상품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52.7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 고객층은 20~30대로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이는 아침 밥을 미처 먹지 못한 직장인들이 아침끼니를 간단히 챙기기 위해 점포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세븐일레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