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대표 김성태)은 9일부터 녹색성장 관련기업에 투자하는 '그린코리아 주식형 마스터랩'을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그린코리아 주식형 마스터랩'은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풍력, 탄소배출권 등 녹색성장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증권사 운용 종합자산관리 상품)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녹색성장산업은 대부분 기술도입기 또는 성장기에 진입,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며 최근 정부에서 기술력 선점을 위해 녹색성장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상품전략부 박상훈 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녹색산업을 주목하고 있다"며 "'그린코리아 주식형 마스터랩'은 종목선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직접 투자자는 물론 녹색성장 산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대우증권 고객자산운용부에서 운용하고 1,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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