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태양광전지 업체 미리넷솔라는 올해 수주 목표를 1조 2,000억원으로 잡았다.
미리넷솔라는 “올 상반기 중에 대구 2공장을 완공하고 전체 생산규모를 150MW로 확대해 전년 대비 60% 증가한 1조 2,000억원을 추가로 수주해 누적 수주액을 2조 2,000억 여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도 2,000억여 원, 영업이익율 15~20%를 목표로 잡고 본격 수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럽, 아시아 지역의 신흥 태양광 보급 국가들과 미국, 중동, 아프리카 등이 올해 해외 수주 전략 지역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미리넷솔라는 모회사인 미리넷과 함께 올해 북미시장에 태양광 모듈공장을 세우고 북미 등 신규 시장에서 대규모 판로를 개척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