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200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1위 기업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가 공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NCSI 조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동일 항공사를 편도기준으로 4회 이상 이용한 만18세 이상 남녀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부문 1위로 선정돼 1998년에 처음 NCSI 조사가 시작된 이래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오상환 부사장은 “기내 기능 업그레이드 등 서비스의 하드웨어 부문에 대한 투자와 기내 매직서비스 및 차밍서비스 등 창의적인 서비스 콘텐츠 개발, 시스템화한 서비스 품질관리와 그 결과를 피드백하는 고객만족경영 시스템 등이 조화를 이룬 결과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