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소재 용강초등학교 운동장이 인조구장으로 새롭게 단장돼 재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체력 향상과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시설로 제공된다. 준공식 행사는 오늘 오전 10시 학교 춘계운동회와 함께 개최되며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정교환 경주교육장, 최병준 경주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등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학교장 기념사, 경주교육장 격려사, 경주시장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경주시와 용강초등학교는 운동장 체육시설 보강을 통해 재학생의 학습활동은 물론, 방과 후 인근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에 잔디구장 및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해 적극 개방함으로 시민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용강초등학교 운동장에 국비 2억8천만원과 시비 2억5천만원 등 총 5억3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4월에 완공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비지원금을 확보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연차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체육시설을 보강해 재학생과 인근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고 밝혔다. 김명순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