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보건행정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가 올해 시행하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사업은 4억3,000여만원을 확보하고 늘어난 9,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크게 늘려 시행하며 방문간호사를 저년대비 9명을 증원해 22명으로 읍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될 주요 항목으로는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문제 스크리닝 9천 가구, 보건의료 서비스 항목인 생활습관조절 등 4종(투약관리·합병증 예방관리·연계서비스제공), 1만1,000 건을 추진한다. 또 방문 사례관리 사업으로 고혈압 등 6종 (당뇨병·관절염·뇌졸증·암·허약노인) 15회 600명, 관학 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강화등 20회 1,000명을 실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관리사업 350건을 추진키로 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함으로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의료비를 절감하는 한편, 방문간호를 통한 질병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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