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의 핵심인 ‘2009 희망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고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차상위계층과 실직자, 휴?폐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인원 미달 시 가구소득, 재산, 부양가족 등 선발 기준표에 따라 순위를 정해 선발할 계획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등 기타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근로사업으로는 환경정비, 하천?공원 정비를 포함한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며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금 월 83만원 정도와 교통비등 1일 3천원 별도로 지급하는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임금의 30%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한편 시가 이번에 실시하는 희망근로사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생계지원뿐만 아니라 정부지출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영세 상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지역경제과(☏779-6767)나 읍면동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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