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성덕대학 주관으로 지난내 15개 중학교 학생 대상 하계 영어캠프 대단원을 막을 내리며 제2기 퇴소·수료식을 성덕대학 창의관에서 가졌다. 지금까지 수료한 학생은 7월31일 초등학생 121명, 지난 8일 중학생 120명으로 대부분 재미난 현장 체험학습과 원어민 강사와의 대화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물론 입·퇴소(수료식) 또한 영어로 진행하며 개회를 시작 우수학생 상장수여, 전학생 수료증 수여와 우수학생 발표회, 학생대표 소감발표, 원어민강사 소감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퇴소식을 마쳤으며 간담회를 통한 잘된 점,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하계 영어캠프에 성덕대학 초청으로 중국국제청년 교류중심 해외사업부 여맹 담임교사와 학생 3명이 어학연수와 기숙생활을 통해 “한국의 교육열이 대단하다. 우리를 따뜻하고 정감 있게 맞아 주셔서 고맙다”면서 많이 배우고 간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덕대학 하계영어캠프 단연 최고의 인기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미르야 말레츠키’가 차지했다. 미르야씨는 독일출신 전문 번역?통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사투리를 구사하여 많은 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규생 총무과장은 축사를 통해 “5박 6일 동안 영어캠프를 통해 배운 단어 하나하나가 앞으로 글로벌 지구촌 무한경쟁이라는 무대에서 어떻게 활용할 지는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 아무쪼록 남은 방학기간도 잘 보내고 건강한 여름보내길 바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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