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개선할 사항이나 현실에 맞지 않는 법, 제도 등을 중심으로 정책적 아이디어를 발굴 추진해 지난달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2회 생활공감정책 추진회의에서‘생활공감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천시는 세금, 주택, 교통, 교육, 문화, 복지 등에 국민생활 각 분야 불합리한 제도개선, 재정지원방안 등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공모해 지난 6월까지 우수사례 2건과 신규사례 15건을 발굴 추진한 것이 공적으로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작지만 가치 있는’생활공감정책 활성화를 위해 주부모니터단 7명을 모집해 주부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생생한 아이디어를 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제안함으로써 도정과 시정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영천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제2차 생활공감정책 국민아이디어를 공모 중에 있으며 중점 공모 내용으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 인구늘리기, 보육, 에너지 절약,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사업 등이다. 이잠태 주민생활지원과장은“생활공감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영천시의 생활공감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라며“앞으로도 전 시민이 생활속 지혜를 모아 생활공감정책이 국민과소통, 친서민 정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반상회보, 영천소식지, 기관장회의, 홈페이지, 언론매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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