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는 7일 영상회의실에서 2009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장학금지급시기일부개선과 학력신장지원 추가사업 선정을 결의했다.
주요내용은 종례 2월 정기이사회에서 장학사업계획을 결의한 후 3월중에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던 것을 2월 정기이사회 전 일부(명문대입학 및 수능성적우수자, 중학교 졸업성적 우수자) 확정해 졸업시에 전달하도록 한다.
명문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학력신장지원 추가사업인 대입전략입시설명회, 예비고1을 위한 방학특강, 방과후학교 선발자 관내투어·명문대 및 영천학사 견학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중3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대입전략 입시설명회는 10월 중순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통한 명문 교육도시 조성으로 자녀교육을 위한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산업단지 입주업체 임직원들의 지역정착기반을 확고 히 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2002년 12월에 설립된 재)영천시장학회는 지금까지 총 53억을 조성해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장학회로 성장했다.
김영석 이사장은“영천교육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탁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여러분들과 기업체, 향우회, 독지가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수인재육성을 통해 명문교육도시로 이름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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