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6일 ㈜경북기업 전기웅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의 아너 소사이어티 영주11호(경북 137호) 가입을 기념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기웅 아너, 장욱현 영주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옥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장, 장덕흠 아너(에이스씨엔텍 ㈜) 등이 참석해 새로운 아너의 탄생에 감사함을 전했다.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최초 가입금액 300만원 이상,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개인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경북기업은 상하수도 관련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2015년부터 영주·영천·군위 등에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 대표이사는 올해 1월에도 경북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전기웅 대표이사는 “기업 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김점곤 아너(영주1호)를 지켜보면서 가입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기업운영을 통한 이윤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장욱현 영주시장은 “고액기부자들의 기부에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나눔 문화 전파를 위해 지난해 제작한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에 새로운 얼굴을 새겨넣게 됐다”며 “오늘 ㈜경북기업 전기웅 대표이사의 영주 아너 11호 가입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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