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청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및 부채상담 사업인 ‘대구 청년지갑 특공대’를 시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구 청년지갑 특공대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청년들이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그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찾기 어렵고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고용난, 무리한 투자 등으로 부채가 있는 청년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상담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여론을 반영해 시행하게 됐다. 그 첫 시작으로 ‘지갑구출작전 시즌1’ 참여자를 모집하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교육은 금융교육, 부채상담, 동아리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한다.금융교육은 금융에 대한 기본지식과 상담 등을 제공하는 ‘지갑구출작전’과 금융지식수준, 취업여부 등 대상별 맞춤형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는 ‘청년금융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지갑구출작전은 연 16회, 금융특강은 연 10회로 회별 각각 15명 정도 모집한다. 특히 특강의 경우 최근 청년들의 관심분야인 코인, 주식, 부동산, 리셀, NFT 등에 대한 올바른 투자법 강의도 예정돼 있다.부채상담은 파산 위기 등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는 ‘통장회복작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언제든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부채상담’, 부채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해결사례를 공유하는 ‘청년지갑포럼’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장회복작전은 4주 과정으로 연 2회, 회별 20명 정도 모집 예정이다. 부채상담은 4월~11월 중 매주 배정된 시간(2시간 정도)에 선착순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청년지갑포럼은 12월경 20명 정도의 청년을 대상으로 연 1회 진행한다. 또 관심분야가 비슷하거나 취업준비, 부채위기 등 유사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팀(5명 정도)을 꾸려 금융전문기관 멘토의 지원 하에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동아리’도 운영한다. 금융용어, 기초지식, 금융관련 Q&A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금융콘텐츠를 제작해 대구시 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인 보라그래TV를 통해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참여신청은 '대구시 청년센터'의 홈페이지 또는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에서 신청하면 된다.김동우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 청년지갑 특공대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산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빚투, 영끌 등 고위험 자산투자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청년의 자산현황에 맞는 안전한 금융생활 해법을 안내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많은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시작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