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마을 영화 제작 교육프로그램`이 지난 5일, 문경읍 주흘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교육은 문경읍만의 특화된 스토리로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영화로 직접 제작하고 단편 영화를 마을 축제에서 상영하여 문경읍만의 영화 콘텐츠를 확보 할 수 있게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기획됐다.주민이 직접 찍고 싶은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촬영 및 편집 등의 제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마을 영화 제작 교육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뉴미디어학과 진승현 교수의 `영화제작개론`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10주간 교육이 이어진다.또한 ‘사랑이 꽃피는 나무’ 박리미 작가, 크루 소속 김지현 작가와, 조명행 영화배우, 문경미디어콘텐츠랩의 박상현 촬영감독과 백승호 PD 등 문경지역 내·외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교육수료증과 함께 올해 6월부터 문경읍에서 진행되는 마을영화제작 프로그램에서 제작 스태프, 단역배우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영화라는 콘텐츠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예비사업의 첫 단계로, 영화 교육에서 시작된 주민들의 활동이 향후 공모 신청할 본 사업과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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