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미래 영주를 이끌어 나갈 사업 중 하나로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조성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12일 제2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 핵심산업인 베어링·경량소재산업을 융·복합할 수 있는 미래사업인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바이크산업의 국·내외 사업 및 시장 환경 분석 △향후 바이크산업 전망을 통한 분석 및 진단 △영주시 개발여건 분석 및 사례조사를 통한 개발 기본방향 설정 △최적의 사업후보지와 사업비 산출 등 사업 시행 방안 등의 내용을 도출할 계획이다.이날 중간보고회는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1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자인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중간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용역 결과에 반영해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방안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할 방침이다.강성익 권한대행은 “영주시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영주시의 현황 및 트렌드 등 관련 정보 분석을 통해 지역의 미래 100년을 책임 질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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