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 디즈니월드 유치에 따른 진실공방`에 대해 28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긴급 기자회견 요청 배경에 대해 그는 "항간에서 떠도는 디즈니월드 유치여부에 사실이 아닌 선거용이란 비판이 떠돌지만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업무협의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와 만나 디즈니월드 구미시 유치 배경과 그간 진행됐던 경과보고를 설명하고 업무적인 협조와 유치에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해 확실한 약속을 받았다"며 "경과보고와 추진 자료를 확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최종 유치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8일 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었지만 경북도 측이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해 도무지 이해할수 없다”며 불만도 나타냈다.  디즈니월드의 구미지역 유치 배경에 대해서는 "경상북도청 정무실장 재직시 구미시 디즈니월드 유치단과의 만남을 통해 과거 유니버셜스튜디오를 한국에 유치하려고 한국 정부기관들과 긴밀히 업무추진을 시도했던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가 추진사업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택 예비후보는 “끈질긴 노력으로, 한국의 디즈니월드를 유치하기 위해 그 승인권리자들과 함께 구미시 유치에 관한 MOU 체결을 목전에 둬  그 결실에 대한 발표가 조속한 시일 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형 디즈니랜드 유치배경은 구미 발전에 뜻있는 몇 인사들이 중심이 돼 지난해 10월, 구미시 디즈니월드 유치단에서 디즈니월드 유치 정보를 입수해  이들과의 관계가 맺어지면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이 시작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