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마이크로바이옴산업의 지역 내 농축산업 분야 활용과 상용화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시에 따르면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강성익 영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마이크로바이옴 T/F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 조성계획 기본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에서 지역에 특화된 마이크로바이옴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선 과제로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상용화 지역거점으로서 기반 마련 ▲마이크로바이옴 컨트롤 타워 구축 ▲경북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연합 협의체 구성 등을 제시했다.또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산업‧시장‧기술‧정책 등 환경 분석 ▲영주시 경쟁역량 분석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및 로드맵 수립 ▲단계별 추진 전략 및 세부 이행 계획 수립 등 영주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농축특산물 자원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를 추진하고 관련 사업을 경북도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정부 부처 사업과 연계한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강성익 영주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꼽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지역 맞춤화 전략인 농축산 분야에서 영주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는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은 정부에서도 국가차원의 유망 핵심사업으로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나 농축산 분야는 초기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기술 상용화 부분 또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정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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