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1일 제 142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해 2009년도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무리 했다. 시의회는 올 한 해 동안 임시회9회 58일과 정례회 2회 38일을 합쳐 총96일간 회의를 열어 조례 42건, 예산 및 결산 1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기타 안건 21건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1회 ,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2회 6개소 실시하였다, 이외도 각 의원별로 지역구 주민의 민원해결과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 시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지난 1일부터 21일 까지 열린 정례회에서는 영주시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 3,908억 원을 심사해 즉시 시행이 불필요 하거나 효용성이 떨어지는 예산 100억원을 삭감 의결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종 재난이나 재해로부터 이웃을 지키다가 상해를 입을 경우 시장은 이에 대한 적정한 예우와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정한 ‘영주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4건의 조례를 의결했다. 한편 영주시의회는 정례회 폐회 후 올 한 해 동안 시의회 활동에 공헌한 유공공무원 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영주시의회 의장은 “2009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동료의원들과 의정활동을 협조해 준 시 간부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 해에는 더욱 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회생에 기여하는 영주시와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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