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흠뻑쇼 SUMMER SWAG 2022`가 3년만에 펼쳐진다.   10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싸이는 7월 9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싸이 흠뻑쇼 2022` 공연을 펼친다.`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로 관객이 물에 흠뻑 젖으며 즐기는 콘서트다.    싸이의 뜨거운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보통 회당 300t의 물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으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강릉과 여수 공연은 올해가 처음이다.소속사는 "`흠뻑쇼`는 싸이의 뜨거운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매한 정규 9집은 물론, 주요 히트곡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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