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 고령지점 설유진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3일 오후 3시께 고령군 주민 박모씨가 대환 대출을 해준다고 하면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아 현금 10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대구은행 고령지점에 방문했다.  고령지점 설유진 계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고령경찰서에 신고, 은행 직원과 출동 경찰관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김순태 고령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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