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 학교방역 인력 채용 지원 신청을 받아 총 18명의 방역 인력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채용된 방역 인력은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유치원 및 학교 시설, 급식실 등에서 방역활동 및 생활지도 업무를 수행한다.   학교지원센터에 따르면, 문경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지역 신문,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채용을 홍보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취업지원센터와 협력해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도 기여했다. 또한 채용 공고, 지원서 접수, 서류 및 면접 심사, 합격자 발표 등의 절차를 대행해 학교의 업무 경감에 힘썼다. 서류 및 면접 심사에 참여한 A교감은 “학교지원센터가 방 인력 채용을 대행하니 교원의 행정 업무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 것 같다”라며 견해를 밝혔다. 정진표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는 방역 인력외에도 계약제 교원, 방과후 강사, 배움터 지킴이 등 다양한 인력 채용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