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기부자의 기부금액에 매칭장학금 100%를 더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계명더하기 장학금’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2일 하영석(통상학전공) 계명대 경영부총장이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데 이어 24일에는 장유경 무용전공 교수가 500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하영석 경영부총장과 장유경 교수의 장학금은 계명더하기 장학금으로 학교 측에서 기부금액에 100% 매칭 장학금을 더해 기부자 명의로 각각 1억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속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퇴임을 앞둔 하영석 경영부총장과 장유경 교수는 “지금까지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자들이 성공한 모습을 보며 더욱 큰 보람을 느껴왔다”며 “오랫동안 몸 담았던 정든 학교를 떠나지만 항상 제자들을 생각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힘을 다 하겠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교수님들의 관심으로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을 양성해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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