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의 업무추진비를 살펴본 결과, 한 달 동안 0원을 사용한 기관이 있는 반면, 717만여원을 사용한 기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기관은 (재)문화엑스포로 717만7590원(9월)을 사용했고 (재)한동해산업연구원은 0원(8월)으로 한푼도 사용하지 않았다.현재 경북도의 산하 공공기관은 ▲문화엑스포 ▲경북테크노파크 ▲새마을세계화재단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개발공사 ▲경북문화재단 ▲경북도콘텐츠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한국국악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천의료원 ▲경북행복제단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재)독도재단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경북장애인체육회 ▲포항의료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안동의료원 ▲(재)한동해산업연구원 등 28곳이다.   업무추진비의 경우, 공개주기와 시기는 최소 분기마다 공개하며 매 분기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18일 기준 각 공공기관 홈페이지는 9월 업무추진비를 게시한 공공기관이 있는 반면, 7월이나 8월 업무추진비까지만 게시한 공공기관도 있는 상태다.각 홈페이지에 최근 게시된 업무추진비 내역을 살펴보면, (재)문화엑스포가 717만7590원(9월)으로 가장 많은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경북테크노파크 441만900원(8월) ▲새마을세계화재단 359만620원(8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271만500원(9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264만9300원(7월) ▲경북개발공사 223만원(9월) ▲경북문화재단 219만2500원(9월) ▲경북도콘텐츠진흥원 218만5500원(9월) ▲경북신용보증재단 199만5000원(8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187만8000원(9월)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156만2900원(9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148만4000원(9월)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132만6600원(9월) ▲한국국악진흥원 106만4300원(8월) ▲대구경북연구원 103만3600원(9월) ▲경북문화관광공사 95만7000원(9월) ▲김천의료원 89만5000원(8월) ▲경북행복제단 87만6500원(9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83만원(8월)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73만6500원(9월) ▲(재)독도재단 52만500원(8월) ▲경상북도환경연수원 50만2790원(8월) ▲경북장애인체육회 46만7000원(9월) ▲포항의료원 40만원(7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38만1300원(9월)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37만6000원(9월) ▲안동의료원 30만원(7월) ▲(재)한동해산업연구원 0원(8월) 순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업무추진비 양식도 제각각인 것으로 조사됐다.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제121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또 업무추진비를 집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집행목적, 일시, 장소, 집행대상 등을 증빙서류에 기재해 사용용도를 명확히 해야 한다.그러나 일부 기관을 제외하면 장소와 집행대상이 제외돼 있는 상태다. 경북문화재단은 장소가 빠져있으며,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집행 대상 인원이 빠져있는 등 상세내역이 모두 게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북문화관광공사의 경우 상세내역 없이 '공사운영관련 업무협의 간담회 4건' 73만4000원, '공사업무추진 격려 3건' 22만3000원등으로 게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업무추진비 공개에 대한 훈령은 권고사항일 뿐, 강제 사항이 아니다 보니 몇몇 기관이 양식을 지키지 않은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