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영천 시내 연결에 대한 기대감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만희 의원(사진)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대구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대규모의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경우 사전에 조사해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검증·평가하는 것으로 국토부가 기재부에 예타 대상사업을 신청하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선정 여부가 가려진다. 이만희 의원은 대구 1호선 영천 연장사업이 지난해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올해 기재부의 예타 대상사업 심사 대상으로 포함되며 ‘영천 지하철 시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9월 영천경마공원 기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관광객 등 유동인구를 맞이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의 구축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만희 의원은 지역 행사에서 만난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원활한 사업 추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만희 의원은 “시민 여러분 덕분에 영천 발전을 위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은 영천경마공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꼭 성사시켜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만희 의원은 “대구 지하철이 금호를 경유해 영천 시내까지 연결되어 진정한 ‘영천 지하철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더욱 긴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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