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은 사건 당일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집회 현장을 관리하다 8시 반쯤 집회가 끝나고 9시쯤 간부들과 함께 식당서 식사했다. 이 서장은 9시 반이 지나고 상황 보고를 받았고, 사건 발생 5분이 지난 10시 20분에 참사 현장에 도착했다.112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9시 이전 신고건만 해도 4건이 이미 접수된 상태였고 9시부터 10분동안 4건이 추가적으로 접수되었다. 3일 경찰청은 이 서장에게 업무를 태만하게 수행했다며 직위해제하고 직무유기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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