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후 기획재정부가 방만한 운영으로 국민 혈세만 축내는 빚더미 정부 공공기관에 대해 대수술에 들어감으로써 김천 혁신도시 내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공공기관들이 바짝 긴장한 상태다.
정부의 공공기관 정리에 철퇴를 맞은 기관은 광물자원공사, 한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강원랜드,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350개 공공기관이다.이중 한전은 2021년 영업이익 중 5조9000억원 적자를 냈고, 올해 1분기에만 7조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전과 함께 광물자원공사는 2015년 부채비율 6905%를 기록한 뒤 2016년부터는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처럼 계속된  적자 행진에도 공기업들은  올해 성과금 파티로 30억127만원(8월 기준)을 지급했다.  2018년 7억3775만원, 2019년 24억5648만원에 이어 매년 늘어났다.
 
한전과 함께 2021년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11개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은 모두 최근 정부가 지정한 14개 재무위험 기관에 포함됐지만 한국동서발전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유일하게 탁월 등급(S)을 받았다.
핵심 내용은 공공기관 정원 감축과 유사한 기관은 통폐합 또는 조정해 공공기관이 맡은 업무를 축소한다. 또한 공공기관 예산을 10% 줄이고, 각종 복지 혜택도 삭감하고 직무 난이도와 보수를 연계한 직무급을 도입해 공공기관 보수 체계를 개편한 후 올해 및 내년 업무추진비도 10% 이상 깎아 내년도 경상비를 올해보다 3% 줄여 불요불급한 자산도 매각해 부채 감소에 나설 방침이다.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 의원은 “지난해 10월 4일 기재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공기업들의 재부 정보를 분석한 결과, 공기업의 직원 평균 보수는 2016년 7838만원, 2017년 7830만원, 2018년 7852만원, 2019년 7947만원, 2020년 8155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편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 실적이 있는 공공기관 340곳 중 161곳(47.4%)이 영업 손실을 낸 후 2021년 공공부채 규모는 583조원으로 부채비율이 1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영업 실적도 공공기관 340곳 중 47.4%에 해당하는 161곳이 영업 손실을 봤지만 공공기관 인력은 2017년 5월 기준 33만4000명에서 올해 5월 44만9000명으로 11만5000명 늘었고 공기업 평균 연봉도 지난해 8000만원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