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가 모던 국악밴드 LB의 `퓨전국악콘서트–풀어달리다`를 오는 12월 3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대구예술발전소는 실험적이고 참신한 공연예술분야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양질의 공연 프로그램을 실연 및 제공하고자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9개 팀의 대구지역 공연단체를 선정했다.올해 마지막 순서인 12월 공연프로그램, 모던국악밴드 LB의 `풀어달리다`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창작곡과 더불어 뮤지컬 넘버, 대중음악으로 구성한 퓨전국악 콘서트이다. 모던국악밴드 LB는 다양한 음악 장르에 국악을 접목하고 융·복합 예술 공연을 통해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퓨전 국악 단체로 밴드 구성은 가야금, 아쟁 등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부터 개량대피리와 같은 개량국악기와 서양악기로 이뤄져있다. 공연은 ‘풀어달리다’, ‘바람의 날들’ 등 모던국악밴드 LB의 창작곡과 뮤지컬 모차르트 OST ‘황금별’, 조용필의 ‘걷고 싶다’ 등 총 10곡으로 구성되며 ‘나비’, ‘유쾌한 추격’, ‘무념무상 by 풍년가’ 등 신곡도 함께 공개된다.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약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며 전화 및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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