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3일 상주경찰서, 상주시학교밖지원센터, 준법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우석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과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 했다. 학생들은 ▲학교가자 4행시 짓기 ▲친구에게 전하는 사랑의 말 등 나무 활동을 통해 또래관계 증진과 학교생활의 긍정적인 부분을 함께 나누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이 날개를 펼치듯, 교과서를 한 장 한 장 펼치면, 가슴에 품고 있던 새싹이 꽃으로, 자란다”는 사행시로 많은 공감을 받았다.캠페인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관련 기관 이용 방법과 학업중단숙려제를 안내하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친구야 학교가자’를 함께 실천하는 학교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종윤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학업중단예방의 효과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하며, “지역사회에서는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움에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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