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서예가 김상지 작가가 서울과 경주에서 제2회 김상지 서법전 ‘歸於初心’을 각각 선보인다.   첫 마음으로 돌아간다는 귀어초심전은 29일까지는 1차 전시로 서울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2차 전시로 경주엑스포문화대공원에서 열린다.   귀어초심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개인전에서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서예공모전인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최연소 ‘대한민국 서예대상’ 수상 후 후학양성과 소임을 병행하며 발표해온 작품들과 최근 작품들을 모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서예,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전각 작품 등 201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표해온 작품 60여 점을 모아 전시한다. 그중 평소 작가가 존경하는 `무의자 혜심선사`의 작품이 다수 출품된다.   도홍 김상지 작가는 “이번 전시는 제가 처음 붓을 잡았던 1998년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붓을 잡고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한국의 크고 작은 각종 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 작가는 기존의 틀을 깨는 작품이 많으며 그의 작품에서는 소탈하고 자유분방함을 물씬 느낄 수 있다. 김상지 작가는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이자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장이다. 한국서예가협회, 대구경북서예가협회,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행복만당 서화평생교육원 원장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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