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공학교육인증지원센터가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 운영 학(부)과 소속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공학교육인증 졸업예정자 역량평가’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처음 실시한 역량평가는 공학교육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졸업역량과 공학전문역량(GAPC)에 부합하는 문제를 출제해 졸업예정자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공과대학 8개 학(부)과 졸업예정자 425명, 농업생명과학대학 2개 학부 졸업예정자 41명 등 총 466명이 응시했다.공학교육인증지원센터는 이번 역량평가 결과를 향후 프로그램 학습성과 성취도를 평가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상위 10% 이내 성적우수자에게는 공과대학 학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공학교육인증제는 국제적 등가성을 인정받는 공학사 학위를 보장하는 제도다.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과 협정을 맺은 국내 200개 이상의 기업체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북대는 2005년부터 컴퓨터학부, 토목공학과 등 14개 학(부)과에서 공학교육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세휴 공과대학장은 “이번 평가를 시작으로 공학교육인증 졸업예정자 역량평가를 매년 실시해 학생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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