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주역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경주문화관1918’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   다음달 2일 오후 5시,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경주역이 문화플랫폼으로의 재개와 새출발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진다.   경주를 찾는 많은 이들의 첫 관문이었던 경주역이 103년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채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경주역 역사 및 문화플랫폼으로 변화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현판식 제막에 이어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경주역 A to Z - ‘경주문화관1918’ 개관 전시와 함께 김필, 미교, 신라천년예술단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경주역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친다.     ‘경주역 그리고 황촌 남은 이야기’ 사진전과 빛과 색채의 마법사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전은 개관 특별 전시로 선보인다. ‘경주문화관1918’개관은 문화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경주역의 새로운 변화를 지속적으로 대중에 알려 지역 공동체와 공유하는 계기로, 오래된 역사(驛舍)와 역 광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개관 공연과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054-777-6305로 하면 된다. 한편, ‘경주문화관1918’에는 경주문화도시사업단이 상주하면서 경주시민들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해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문화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경주역의 새로운 역할을 지속적으로 홍보, 제공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창작공간 제공과 서비스 제공,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에 다양한 시도와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창작활동 스튜디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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