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릴레이 개인전(Part 4)을 개최한다. Part 4는 정진경 작가(판화/전시실1), 송영준 작가(입체/전시실2)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진경 작가는 ‘평평하고 평범한 면’이라는 제목으로 일상의 소재를 입체로 제작하고 다시 그 배열을 흩어 회화의 화면 안에 추상적으로 재배치한 작품 `면의 평면화` 18점과 이를 모션그래픽으로 만든 영상을 전시한다. 송영준 작가는 ‘얽힌 것들을 쌓다’라는 제목으로 도조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얽혀진 형상들인 원형을 이용하여 만든 근래 작품 ‘Entangled series 연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얽혀짐과 다양함의 집적으로 만들어진 원형의 표현으로 용도 폐기된 것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14기 입주 작가의 1년 결과물이 마지막 릴레이 개인전으로 마무리되는 만큼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둘러보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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