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5일과 26일 이틀간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제4회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마라톤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도교육청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길러진 컴퓨팅 사고력으로 ‘우리의 상상을 모두의 일상으로’라는 주제에 맞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마련했다.대회 1일차인 25일 참가 신청 74팀 296명 전원이 온라인으로 예선을 치르고,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교 26팀 104명은 2일차인 26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본선을 치렀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부의 디지털인재양성 종합방안 발표에 따라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공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한 학생들의 SW-AI교육 기회 확대는 물론 공교육 질 제고를 위한 교원 SW-AI역량 강화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해커톤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본선 참여 팀 수를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1박 2일의 진정한 해커톤 대회가 치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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