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28일 ‘2022년 경상북도 식량 적정생산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경상북도 식량 적정생산 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국비 확보 노력 ▲식량산업 육성 노력 ▲업무 협력 ▲사업비 불용 규모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영천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영천시는 올해 29억9000만원의 예산으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트랙터 지원사업 등 19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 및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였으며,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51ha를 추진하는 등 쌀 소비 부진에 따른 산지 쌀값 하락 및 쌀 이외의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 수상은 영천시와 농업인들이 자율적 벼 감축에 뜻을 모아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화품목 위주 타작물 전환 등에 힘써 식량안보 및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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