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30일 교내 본관에서 2022학년도 ‘후원의 집 꿈(cum)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의 집 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성한기 총장직무대행과 함께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업체를 후원의 집으로 지정, 기부금을 ‘후원의 집 꿈(cum, 라틴어로 ’함께‘라는 뜻) 장학금’으로 적립해 매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후원의 집은 대구, 경산 지역 음식점, 상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2학년도부터 시작해 지금은 12개 업체가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33명의 학생들에게 2억23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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