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11회 전국 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 지원한 5팀 모두가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Wee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대구교육청은 ▲상담 기관 부문에서 동문초, 현풍중·고가 대상을, 입석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가정형위센터가 최우수상, 대명초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동문초의 ‘다가가는 Wee! 함께하는 Wee! 토닥이는 Wee!’ 프로젝트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 연계, 병원 연계, 집단상담, 개인상담 등 다각도의 전략적 상담으로 Wee 클래스가 정서적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풍중·고의 ‘6년의, 6가지의 선물, 6개의 기적’ 프로젝트는 제목처럼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삶의 모델이 돼주는 중·고등학교 6년 간의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Wee 클래스가 청소년기 건강한 정서발달의 가장 큰 조력자 역할을 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앞으로 Wee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지원해 아이들의 심리ㆍ정서적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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