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자전거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보행 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자전거 체험장 내 교통표지판 교육장을 지난 10월에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장 내에는 신호등, 교통표지판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치해 실생활에 필요한 교통규칙과 표지판의 이론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교육장 이용과 교육 참가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규칙교육장은 평일과 주말에 유치부와 초등부가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은 사전 예약제로 평일에 운영되는데, 교육장소는 상주자전거박물관 다목적홀이며 회차당 20여 명,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이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 횡단도, 자전거 주차장, 철길 정지, 신호등, 횡단보도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통표지판들이다. 이론 교육을 받고 교육장에서 실제로 자전거를 타면서 배운 내용들을 바로바로 익힐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전국유일의 자전거 전문박물관으로서, 전시뿐 아니라 자전거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박물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5G VR 체험 공간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자전거 체험존을 설치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낙동강 절경이 펼쳐진 곳에 상주자전거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이 활발히 운영되는 명품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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