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경북도 `2022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방역시책과 예산,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대응 등 2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봉화군은 이동통제초소,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계란 환적장을 건립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되는 자체 방역사업 추진으로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봉화군은 가축방역분야 도지사 표창과 소정의 포상금을 받는다.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봉화군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이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과 축산농가,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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