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상무 새 사령탑에 성한수 감독이 부임해 올해 시즌 목표는 20승 이상 승리 의지를 밝혔다. 
성 감독은 2021년 김천상무 코치로 시작해 2022년 수석코치를 거쳐 2023년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창단 첫 해 K리그2 우승과 승격, 그리고 이듬해 강등까지 모두 함께 겪었다.
 
성 감독은 “공격수 조영욱 선수를 비롯해 원두재, 강현무 등등 좋은 선수들이 입대해 기대가 된다. 입대와 전역이 반복되는 상황을 잘 이겨내고 선수들과 함께 즐겁고 보람찬 시즌과 지난해는 즐거움보다 아쉬움이 많아 올 시즌에는 승리할 날이 많은 웃을 일이 많은 즐거운 시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상무는 오는 15일부터 경남 창원시 일대에서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