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지난 7일 오후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지역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선거제도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대구시당에서는 ▲강민구 시당위원장 ▲최창희 중·남구지역위원장 ▲신효철 동구(갑)지역위원장 ▲유종국 동구(을)지역위원장 ▲오세광 서구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지역위원장(정개특위위원장)이 참석했고, 경북도당에서는 ▲임미애 도당위원장 ▲김상헌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 ▲한영태 경주지역위원장 ▲이영수 영천·청도 지역위원장(정개특위위원장) ▲강부송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위원장 ▲양재영 경산지역위원장 ▲황재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도당에서 논의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대구와 경북의 각각의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현재 선거제도가 갖고 있는 승자독식 및 지역구도 심화에 관한 문제점을 해결해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다는 점에서 대구·경북 민주당이 함께 선거제도 개정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현재 정치권에서 선거법 개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나 기득권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선거제도로의 개정이 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이 함께 힘을 모으고 싸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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