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15일 수비면 송하리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치매이해와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이다.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이해 ▲치매서포터즈양성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환자와 가족 쉼터 운영 ▲치매보듬 네트워크 ▲환경개선 등을 추진한다.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영양군은 2018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영양읍 현1리, 화천2리, 청기면 청기1리, 일월면 도곡리, 영양읍 무창1리를 지정했고, 송하리는 6번째 마을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설명회에 참석해 “송하리가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마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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