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애향청년회(회장 박만순) 회원들은 15일 경로당을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지난달 24일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입암면민화합 윷놀이 한마당’에서 받은 참가비 및 찬조금 수익으로 실시됐으며, 대한노인회 입암면분회를 비롯한 경로당 31개소에 라면, 커피, 화장지, 종이컵, 미역 등 3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 1박스씩 전달했다.박만순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적적한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이 예전처럼 경로당에서 서로를 보살피고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작은 성의지만 준비한 물품이 경로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