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3회 김천 포도배 전국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경북보건대, 김천대, 법문화교육센터, KT&G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6학년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고학년부 4~6학년은 8인제로 전·후반 각 20분씩, 저학년부 2~3학년은 6인제로 전·후반 각 15분씩 경기를 치르게 된다.첫째 날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 후 둘째 날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유소년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시는 대회기간 전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들이 김천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상진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축구로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축구 꿈나무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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