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사업을 포항시에 수탁받아서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3월말 현재 포항지역 관내 871명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에게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실제 응급상황 현황을 살펴보면 질병 38건, 화재 17건 안전사고 8, 기타 8건 등 총 71건으로 전체 781명의 9%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629명을 추가 발굴해 총 1500명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더욱더 많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감지기 등을 설치해 화재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서비스 내용은 화재 및 응급호출 발생 시 감지센서 작동으로 119 자동신고와 대상자 응급상황 발생 시 119 호출 및 센터호출, 24시간 응급상황 모니터링, 유선 및 가정방문을 통한 대상자의 안부확인 등이다.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은 만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또한 장애인활동지원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에 해당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수행기관인 포항YMCA(246-1715)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도움을 받은 김모(78세) 어르신은 “방에서 넘어져서 다리를 다쳐움직일 수 없었는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로 119 호출후, 엠브란스를 이용하여 병원 긴급 이송하여 치료를 받으므로 큰 도움을 받았다. 만약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없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라고 했다포항YMCA 김민규 이사장은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보호함으로써 안전사고와 고독사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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